킴왕의 블로그

혼합현실[Mixed Reality]

IT
2020. 4. 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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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지금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물론, 각 분야에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두 개에 대해서는 익히 많이 알려진 바에 비해 혼합현실(MR)에 대해서 잘 모르실 수도 있으신 분들을 위해 그 내용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가상현실(VR)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란 사람이 실제 체험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가상의 세계를 만들어 실제와 같이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하는데, 체험을 하기 위해서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HMD를 활용합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대전엑스포 당시 3D안경을 쓰고 3D의 이미지를 체험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게 아마도 우리나라에 가상현실 기술이 도입되는 시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HMD(Head Mounted Display)

HMD를 장착하여 오로지 눈 앞에 디스플레이를 통해 컴퓨터로 만든 가상의 화면 등을 보며 여러 체험을 하게 되는데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 등 다양한 센서가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스마트폰 패널을 활용하는 기기는 다이브라고도 하며, OTG젠더를 통해 스마트폰, 마우스, 손에 연결하는 외부기기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증강현실(A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은 가상현실이 이미지나 주변 객체 등을 가상의 이미지로 보여지는 반면에 증강현실은 현실에 기반하여 정보를 추가(증강-Augmented)하는 기술인데 즉, 현실세계의 이미지나 배경에 가상의 이미지를 추가하여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네비게이션을 예를 들면 기존의 네비게이션은 지도상 경로만 보여주는 반면, 증강현실을 적용한 네비게이션은 실제 도로장면에 주행 정보를 추가합니다. 그리고 의류매장이나 홈쇼핑 등에서 직접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연결된 디바이스를 통해 실제 내가 입어본 것같은 시스템이 구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5G의 기술과 게임을 접목한 게임형태의 콘텐츠로도 개발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혼합현실(MR)

 

혼합현실(Mixed Reality)이란 VR과 AR의 장점을 융합하였는데 실제 환경의 객체에 가상으로 생성한 정보(그래픽, 소리, 냄새 등)을 실시간으로 혼합하여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기술입니다. 별도의 장비없이도 눈 앞에서 실제와 같은 가상의 현실을 접할 수가 있는 기술이 개발 되기도 하였습니다.

 

홀로렌즈

홀로렌즈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현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기이며 기존 VR용 HMD에 비해 더욱 진보한 기술과 HMD를 결합하여 만들었습니다. 현재까지 윈도우 10전용이며, 자신이 위치한 현재의 공간을 3차원 스캔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PC와 연결할 필요없는 단독 구동이 가능합니다.

 

활용분야

사람은 80%이상 시각에 의존하는데 혼합현실 기술 중 가장 활용분야가 높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홀로렌즈 등 시각활용 MR 기술이 많이 개발이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귀(고막)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하여 소리를 전달하는 기술도 있으며, 촉각을 활용한 햅틱과 팁톡의 기술도 있습니다. 의료용 수술로봇 개발에서 촉각을 활용한 혼합현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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